
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가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기 위해 운영 중인 방과후아카데미 '몽땅연필'의 다채로운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몽땅연필'은 체계적인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과 학습, 문화 및 예술 체험, 생활 관리, 유관기관 협력 사업 등을 융합해 제공하는 종합 성장 플랫폼이다.
올해 몽땅연필은 '청소년 미래 핵심 역량 증진'과 '생태·환경 감수성 함양'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에 특화된 소그룹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서·디지털 강화 동아리인 '꿈.만.독(꿈을 만드는 독서)'은 다각적인 도서 탐독과 토론 활동을 진행하며 구성원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 기법을 고취했다. 이와 함께 조직된 환경 동아리 '환경보호단'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직접 탐구하고 관련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주도적인 사회 참여 캠페인을 이끌었다.
아울러 센터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다채로운 주말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전문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거쳐 정서적 교감과 사회성 함양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실제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 진행한 집단 심리 상담은 참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했으며, 강서구보건소의 지원을 통한 제철 과일 급식 서비스는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삼성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개설한 대학생 멘토링 매칭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학업 성취와 진로 설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활동에 동참한 한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기술이나 토론식 학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여러 체험 활동을 거치며 스스로의 소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화곡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지속해서 도입할 예정"이라며 "자기주도적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곡청소년센터가 상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땅연필'은 방과 후 전방위적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학생 총 40명을 정원으로 두어 맞춤형 교육과 정서 보살핌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