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움플러스
아이들의 방과후를 책임진다… ‘늘봄강사’ 활동 A to Z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늘봄강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한
방과후 생활과 배움의 질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 주목받는 늘봄강사는 누구이며, 어떤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을까?
■ 늘봄강사, 새로운 교육 돌봄 인력으로 부상
늘봄학교는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맞춤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대상이 전체학년으로 확대시행을 예고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학교 정규수업 외 시간대를 책임질 전문 인력인 ‘늘봄강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늘봄강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예체능, 독서, 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단순한 돌봄 인력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 파트너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 누가 늘봄강사가 될 수 있나?
늘봄강사는 특정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 해당 분야 전공자(예: 교육, 체육, 미술, 과학 등)
* 방과후학교, 문화센터, 학원 등에서의 강의 경험자
* 민간/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등
예컨대, 미술을 전공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면 방과후 미술 수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코딩 자격증과 교육 경험이 있다면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나?
늘봄강사가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학교 수요와 강사의 전문성에 따라 다양하다.
창의적 학습, 예체능 활동, 정서 지원 영역으로 체육·문화예술·인문사회·창의과학·기후환경·학교적응정서·
교과교육·특기적성 등 다양하다 방학 중에는 오전 수업도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후 1시~5시 사이의
방과후 시간대에 주로 활동한다.
■ 활동 방식과 보수는?
늘봄강사는 시간제 위촉 계약 형태로 활동하며, 근무 시간은 유연하다. 보수는 지역 및 수업 시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시간당 30,000~40,000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활동은 주로 학교 단위로 이루어지며, 수업 계획서와 제안서를 기반으로 학교 측과 협의 후 수업이 개설된다. 일부 지자체는 늘봄강사를 통합 모집해 인력풀을 구성하고, 해당 풀에서 필요 시 배정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한다.
■ 지원 방법은?
늘봄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 교육청 또는 늘봄학교 공식 누리집의 모집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는 늘봄허브에 강사 등록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늘봄허브(Neulbom hub) 홈페이지에 따르면
늘봄허브는 전국 초등학교에 우수하고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오픈마켓(Open Market)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와 함께 개발하였으며, 2024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수요자, 공급자 모두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목표다.
늘봄허브에서 ‘초등학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 요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공급자’는 손쉽게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요청공고에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시에는 다음의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 이력서 및 활동 계획서
* 자격 및 경력 증빙 서류
*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 제안서 등
서류 심사 후 일부 지역은 면접 또는 시범강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정식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 늘봄강사의 장점
늘봄강사는 시간 선택이 자유롭고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순한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을 보완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교육자로서의 보람도 크다.
지역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지자체 등과 연계해 활동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많다.
■ 결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보람 있는 교육 활동
늘봄강사는 전문 강사, 은퇴 교사, 프리랜서,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이력이 있는 이들에게 열린 기회다.
기존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는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규 수업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면, 늘봄강사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자.
참고))
* 늘봄학교 공식 누리집: [https://neulbom.go.kr](https://neulbom.go.kr)
* 각 지역 교육청 또는 지자체 공고 게시판











